AHC 선스틱 솔직후기 (지성 피부의 여름 필수템)
햇살이 뜨거워지니까, 정말 자외선이 무섭게 느껴져요.
예전에는 그냥 대충 선크림 하나 바르고 나갔는데,
요즘은 피부 자극도 신경 쓰이고, 덧바르기도 번거로워서
이런 고민을 해결해줄 제품을 찾다가 AHC 선스틱을 써보게 됐어요.
생각보다 괜찮아서 “이건 후기 써야겠다” 싶어서 이렇게 정리해봅니다. :)
왜 AHC 선스틱을 골랐냐면요
제가 지성 피부인데다가, 선크림만 바르면 얼굴이 기름져서
진짜 어떤 제품을 써야 하나 고민 많았어요.
그러던 중 눈에 띈 게 바로 AHC 내추럴 퍼펙션 프레쉬 선스틱 SPF50+ PA++++.
스틱형이라 손에 안 묻고, 여름철에 들고 다니면서 슥슥 바르기 좋을 것 같더라고요.
사실 AHC 제품이 워낙 호불호 없는 브랜드라 믿고 한 번 써봤는데… 꽤 만족스러웠어요!
스틱 타입, 생각보다 편해요
처음엔 스틱형 선크림이 어색했어요.
‘이게 진짜 잘 발릴까?’ 싶었는데, 막상 써보니까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되면서도 무겁지 않아서 놀랐어요.
질감은 약간 파우더리한 느낌이 있어서
바르고 나면 얼굴에 뽀송한 필터 씌운 느낌?
지성 피부에겐 이 포인트가 진짜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손 안 대고 바를 수 있다는 게 너무 편하더라고요.
외출 중에도 거울만 있으면 어디서든 바로 덧바를 수 있어요.
자극 없는 자외선 차단제, 진짜였어요
요즘처럼 자외선 강한 날, SPF50+ PA++++ 이 정도면 든든하잖아요.
이 제품은 자외선 차단력은 물론이고, 적외선·미세먼지 차단 기능도 들어 있어서
실외 활동할 때 진짜 든든한 느낌이 들어요.
저는 특히 피부가 예민한 편이라 걱정했는데,
트러블 없이 순하게 사용 가능했고요,
눈가나 입가에 발라도 따갑지 않아서 정말 만족했어요.
덧바를수록 더 마음에 들어요
보통 선크림은 두 번 이상 바르면 밀리거나 뭉치는 경우가 많은데,
AHC 선스틱은 겹겹이 덧발라도 뭉침이 거의 없고, 투명하게 잘 올라가요.
게다가 백탁 현상도 없고, 피부톤에 따라 뜨거나 하지도 않아서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요.
저는 오후쯤 볼과 이마에 한 번씩만 추가로 발라주고 있어요.
마무리감이 깔끔해서 파운데이션 위에 발라도 티가 잘 안 나요.
아쉬운 점도 솔직히 말하면
물론 단점도 있어요.
이 제품은 22g이라 휴대성은 좋은데, 자주 덧바르다 보면 금방 닳는 느낌이에요.
그래서 듀오로 구매하거나, 할인할 때 쟁여두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완전 건성 피부에는 조금 건조하게 느껴질 수도 있어서,
건조한 click here 계절에는 보습감 높은 제품과 병행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총정리: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여름철 땀 많고 기름기 올라오는 지성·복합성 피부
✔ 손 안 대고 위생적으로 바를 수 있는 스틱형 자외선 차단제
✔ 자극 없고 가벼운 사용감을 선호하는 분
✔ 메이크업 위에도 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제품 찾는 분
재구매 의사 a hundred%! 여름철 인생템 예약
한 줄 요약하자면,
무겁지 않고 자극 없으면서도 야외활동에 강한 선스틱이라는 점에서 아주 만족스러웠어요.
앞으로도 여름철엔 꾸준히 사용하게 될 것 같아요.
특히 피부에 뭐 올리는 거 부담스러워하는 분들,
손에 선크림 묻는 거 싫어하는 분들께는 무조건 추천해요 :)
혹시 다른 선스틱 제품도 추천하고 싶으시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비교해서 써보고 또 후기 남겨볼게요.